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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98 |
|---|---|
| 작성자 | 태준 |
| 작성일자 | 08-12-03 20:13 |
| 생년월일 | 19670731 양력 |
| 태어난시 | 06 |
| 성별 | 남자 |
| 이메일 | leedongik@hanmail.net@hanmail.net |
| 제목 | 선생님,도와주십시오. |
선생님,
얼마전 직접뵙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하루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회한이 밀려오는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저의 주변 식구들은 더이상 공부하는 것은 인생을 더욱더 낭비하여 페인이 될수있다고 공부를 그만둘것을 강권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직업을 구해서 밑바닥부터 새출발을 하길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은 변호사라는 직업에 회의도 들고 이길이 내가 가야할 길인지 갈등도 느끼고 있습니다.참으로 오랜세월 열심히 하지안으면서 무작정 달려 왔었는데,이제야 인생의 두려움도 밀려오고 자신감도 많이 상실한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님은 관운이 없다는 소릴 어디선가 들으시고 고시는 절대 안된다하시며,시간과 돈의 낭비가 심하더라도 로스쿨은 그나마 쉬워보이니 고려의 여지는 있어보입니다.저도 1차준비기간이 많이 부족하고 1차 합격을 하더라도 2차가 안되면(한번도 2차를 쳐본적이 없어서 더욱 그렀습니다.)완전히 페인될까 두려워 내년 8월이후 진행되는 로스쿨 운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그나마 변호사라는 성취는 느끼고 최저생활은 보장되지 않겠나하는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선생님,
지난주 선생님을 뵙고난후 굉장히 잘 보낼려고 노력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다 보니 저 자신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아마도 제 마음속에 목표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자리잡지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사법고시에 대한 두려움,저 나이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만 실패했을때의 참담함을 지울수없어서 사회생활의 길이 없는지,로스쿨 합격은 가능한지,로스쿨에 전력을 기울여볼까,지긋지긋한 공부접고 돈벌어볼까하는 이런 생각이 계속 맴도는것 같습니다.그리고 저의 가족에대한 미안함도 저를 더 괴롭게 많들고 있습니다.가족들과의 합의 가능한 로스쿨로의 전환은 불가능합니까,긴 시간과 돈이 소모되지만 정신적 안정감은 생기니까요.합격가능성만 있다면 준비해보고 싶은 의지도 있습니다.졸업후 변호사 시험이 고시보다는 수월할것같습니다.고시 에 도전해서 1차가 합격해도 2차준비기간 1년반의 세월이 저도 힘들고 주변의 식구들이 너무 힘들어 할것같습니다.학비뿐만아니라 불확실함이 더욱 힘들어 할것같습니다.이런점 때문에 마지막으로 로스쿨에 9개월간 전력을 기울여보고 안되면 포기하길 바라는것 같습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면 1차합격에대한 확신이 아직 안생깁니다.그리고 저도 로스쿨에대한 미련이 남아서 1차가 되든 안되든 내년에 도전할 마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선생님
로스쿨은 길이 아닙니까,어느쪽이 확률이 높습니까,둘다 준비해서 로스쿨을 보험으로 여기는것은 잘못된 생각입니까,두 시험의 공부방향이 달라서 갈등이 생깁니다.지금 1차준비를 하면 로스쿨준비기간이 부족해집니다.너무나 갑갑합니다.책을 보면 집중은 잘 됩니다.그러나 틈틈이 밀려오는 갈등이 발목을 잡고있고 집에서는 저와는 다른 생각을 하고있습니다.또다른 길로서 법조인이 제 갈길이 아니었다면 한의학전문대학원이나,의전,의치전문대학원등 제3의 공부의길,7급 9급 공무원 시험은 어떤지요.나이제한이 없어지므로 말단 공무원 까지 생각해봅니다.지금 고교 졸업반이라면 한의사를 하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너무도 둘러온 인생이라서 글을 쓰다보니 많은 생각이들어서 글이 길어 졌습니다.
선생님,
요즘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란 무었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제가 가야야 할 길은 어떤것이고 어떻게 가야합니까.저의 인생에 등불을 밝혀 주시면 그 불빛따라 가겠습니다.저에게 소중한 조언을 주시면 읽고 또 읽어서 인생의 좌표로 삼겠습니다.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제 처의 생일을 올립니다
73년 (음)3월29일 아침 07시10분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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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초아 서대원님의 댓글
초아 서대원 작성일이틀간의 강행군한 출장(서울 대구)이 몹시 무리한 모양입니다. 한 이틀 심한 몸살을 하고 이제 겨우 컴 앞에 앉자 메일의 내용을 겨우 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답변이 늦아서 미안합니다. “인생은 한 번의 자신의 길을 완성하려는 사람들이 그 일이 완성되었을 때, 뜻을 이루었다 합니다.” 그대는 미련하리 만치 자기의 길만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보통사람 같았으면 본인도 지치고 가족도 말할 것도 없이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정말 자신을 자기의 때를 모르고 달려 온 사람들입니다. 이를 주역에서 철없는 사람이라 하지요. 그러나 이제는 포기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제 이 길을 접고 변호사 사무장을 택하면 사실 사건 부로커 역할을 해야 하고 지금까지 해오던 실패의 뒤안길에서 헤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일도 잘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그대의 모습을 상상해 보셨는지요. 그대는 이제 마지막 한빛의 운이 오고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2009년입니다. 달리던 말이 멈추면 넘어집니다. 마지막의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길을 꽃피워야 합니다. 그대는 丁未 丁未 丙申 辛卯 時에 운로는 火木水로 흐릅니다. 1. 이제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노치지 말아야 합니다. 가 그때는 기축년(2009년)입니다. 2. 공부는 기도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3. 2009년에 1,2차 다 합격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 하십시오. 나는 이룬다는 믿음이 그대를 성공의 길로 인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