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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약재연 무구(或躍在淵 无咎)
"혹약재연 무구"
<혹시 깊은 심연의 물위를 도약해도 허물이 없으리라.>

군자 종일 건건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하고 때가 오면 크게 쓸 일이 생기기니 이가 곧 혹약재연이다. 열심히 일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자신의 일에 임하니 윗 사람으로 부터 중임을 주는 일이 생긴다. 이것이 도약의 찬스인 것이다.

그런데 혹(或)의 자를 넣은 이유는 무었일까? 최선을 다한다 하더라도 100%다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혹시, 간혹의 뜻을 의미한다. 혹 그대에게 도약할수 있는 모험의 기회가 오면 그 어려운 일에 임하여도 허물이 없다.

그러면 허물이 없다는 말 대신에 성공이다 라고 아니한 것은 그것 역시 전부 성공의 길을 인도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뜻인 것이다. 정말 과학적인 사고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성공이 힘들고 묘미가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군자 종일 건건할 수는 있다. 누구나 굳은 신념만 있으면 최선의 노력을 할수가 있다. 그러나 모두에게 찬스를 주는것도 아니고, 설령 찬스의 기회를 잡았다고 모두 일을 성사 시키는 것은 아니다.

또 임무를 완성시켰다고 모두다 CEO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주역의 구문에서 혹(或: 혹시)과 무구(无咎:허물이 없다)를 사용하였다고 본다. 세상은 만만한 것이 아니다. 열심히 노력만하여도, 아끼고 절재하여도, 정직하여도, 인간적인 향기만 가득하여도 성공과는 먼 일이 되어 힘들게 사는 이들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다. 어찌해야 하는가? 바로 그것이 주역을 공부하는 우리의 화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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