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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치 모리배.
불극송 귀이포 기읍인삼백호 무생 
不克訟 歸而浦 其邑人三百戶 无眚

<정치 모리배가 정치판을 떠나니 모든 인민들의 재앙이 사라진다.>


약 삼천년 전에도 정치 모리배는 있었던 모양이다.

사기꾼 중에서도, 범죄자 중에서도 제일 큰 범죄가 정치를 빙자한 범죄이다. 그들은 때로는 힘으로, 때로는 말로서 인민을 속인다. 그리고 그 죄목이 들어나도 당당하게 이 시대를 살아간다. 한조각의 빵을 훔치면 감옥에 가도 임민을 학살하고 불행의 원천을 만들고 권력의 힘으로 치부하여 호의호식해도 그들에게 법적인 구속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다.

얼마나 불공정한 일인가? 인민들은 그 꼴이 더러워서 정치에 무관심이다. 아니 처음에는 야당세력을 도와주어 희망을 걸었고 정치판을 바꾸어 주었으나 그놈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정치 참여를 포기한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주역에서는 이런 점을 좌시 하지는 안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여 참신한 인물을 뽑고 훌륭한 정치적 세력을 만들도록 가르쳤다.


정치의 가르침

첫 번째 장에서는 참신한 인물을 선별하는 방법을,

둘째 장에서는 청탁과 이권에 개입치 말라는,

세 번째는 모리배는 인민의 힘으로 퇴출시키라는 가르침이다.

지금도 양의 탈을 쓴 늑대의 형상을 한 정치인이 무척이나 많다. 권력을 얻기 위해서 의리라고는 한 점도 가지지 않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인물, 자기 아니면 안 된다는 자기 우월주의자, 인물의 정확한 평가는커녕 자기세력화 하려는 패거리 정치꾼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역은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여 참여하고 잘못된 점을 고치라는 소명으로 우리 곁에  닥아 온 이야기들이다. 정치 모리배를 몰아내라.


그들이 스스로 떠나도록 인민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그것이 불극송의 구절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주역의 이야기이다. 완전하지는 못해도 미안마나 북한 같이 독제자의 절대 권력을 가지지 못하도록 투쟁한 나라이다. 그리고 인민의 투쟁으로 독재자들을 퇴출되었다. 이제 참 민주주의를 시작한 나라이다. 인민의 힘으로 썩고 부패하고 소신도 없고 정치지도자가 될 소양을 갖추지 못한 자들을 정치판에서 떠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국민의 제일 큰 도리이며 소명인 것이다. 주역에서는 정치인은 인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지, 자기 사상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들이 청렴한지, 그들의 삶과 생활이 원만한지, 자기 우월주의에 빠져 있지는 안한지, 국민의 소리를 경청할 줄 알고 스승의 조언을 받아들이는지,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담보로 무리한 모험을 하는 위험한 정치꾼은 아닌지가 주역에서의 정치가에 대한 점검 사항이다. 정치에 참여하라고 해서 청치가가 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의 작은 힘을 합쳐 정직하고 소신있는 정치인이 이 땅에서 뜻을 펴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독제권력에 항거하고 투쟁해야 함을 가르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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